지난 1월18일 호주에서 마약밀수 혐의로 구속된 20대 한국인 여성 A씨(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의 재판이 5월 21일(월) 애들레이드 마운트 갬비어(Mt Gambier) 지법에서 열렸지만 검찰 측의 요청으로 7월로 연기됐다.
검찰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진술서 등 모든 증거물이 확보되지 않았다”면서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다음 재판은 7월 16일 속개될 예정이다.
한국인 A씨는 21일 구치소에서 스크린을 통해 재판에 참석했다.
A씨 가족들은 최근 면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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