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포 여러분께,
시드니에 한인회가 활동을 한지 50년이 넘었습니다. 반세기 이상의 연륜에 비해 아쉽게도 한인회에 대한 전반적 관심과 참여는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한인회가 제 역할을 못하는 상태에서 한인커뮤니티의 단합과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현 시드니한인회(회장 류병수)의 임기가 이제 1년 남았고 내년 회장단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한호일보는 선거가 없는 시기에 설문조사를 통해 시드니한인회에 대한 동포사회의 여론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한인회와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볼 계획입니다. 한인회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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