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도심과 동부 지역에서 주택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suburb)은 워털루와 이스트레이크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메인그룹의 임대 보고서(Domain Rental Report)에 따르면 올 6월분기 시드니 도심과 동부의 주당 임대 호가 중간값은 주택 1040달러, 아파트 660달러였다. 여기서 주택 임대료 최저 지역은 워털루(750달러)와 마스콧(760달러)이었으며 아파트 임대료 최저 지역은 이스트레이크스(Eastlakes, 480달러)와 러시커터스베이(Rushcutters Bay, 500달러)였다.
 
임대료 중간값이 주택 1050달러, 아파트 600달러인 북부 해변가에선 주택은 나라위나(Narraweena, 790달러)와 나라빈(Narrabeen, 825달러), 아파트는 아발론(Avalon, 520달러)과 브룩베일(Brookvale, 550달러)이 가장 저렴했다.
 
캔터베리뱅스타운의 임대료 중간값은 주택 550달러, 아파트 440달러였다. 이 지역에서 임대료 최저 지역에서 주택 리전트파크(480달러), 아파트 라켐바(380달러)였다.
 
도심인근서부(Inner West)의 임대료 중간값은 주택 780달러, 아파트 560달러였다. 이 지역에선 크로이돈파크가 주택 600달러, 아파트 420달러로 최저였다.
 
도심인근북부연안(Lower North Shore)은 임대료 중간값이 주택 1050달러, 아파트 600달러였으며, 글레이즈빌이 750달러로 주택 최저 임대료 지역이었다. 아파트는 헌터스힐(550달러)이었다.
 
● 북서부의 노스미드 515달러, 노스파라마타 425달러 = 북서부는 임대료 중간값이 주택 625달러, 아파트 510달러였다. 임대료 최저 지역은 주택 노스미드(Northmead, 515달러), 아파트 노스파라마타(425달러)였다.
 
남부의 임대료 중간값은 주택 650달러, 아파트 520달러였다. 임대료 최저 지역은 주택 나르위(Narwee, 550달러), 아파트 크로눌라(390달러)였다.
 
서부의 임대료 중간값은 주택 460달러, 아파트 450달러였다. 임대료 최저 지역은 주택 윌모트(Willmot, 320달러), 아파트 웨링턴(Werrington, 300달러)이었다.
 
임대료 중간값이 주택 470달러, 아파트 380달러인 남서부에서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주택 루미어(Leumeah, 380달러), 아파트 카라마(Carramar, 300달러)였다. 
 
먼 북부연안(Upper North Shore)은 임대료 중간값이 주택 795달러, 아파트 550달러였다. 임대료 최저 지역은 주택 에스퀴스(Asquith, 570달러), 아파트 혼스비(475달러)였다.
 
부동산중개업소 더에이전시(The Agency)의 마리아 칼리노 이사는 “시드니에 상당히 많은 주택 개발이 이뤄지면서 공급과잉 상태”라면서 “시장에 나온 임대물량이 소진되는데 걸리는 기간이 6개월 전 11-12일에서 현재 20-21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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