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구독료를 기반으로 한 주문형 영화 서비스(Subscription Video On Demand : SVOD)인 넷플릭스(Netflix)의 호주 가입자가 약 390만 가구로 올해 6월을 기준으로 사용자가 980만명을 넘어섰다. 

이 수치는 1년 전보다 30% 급증했는데 이런 높은 상승세가 지속되면 9월 중 사용자가 1천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시장에서 무려 75%를 점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호주 유료 TV 사용자

현재 호주의 유료 TV(Pay TV/Subscription TV) 시청자는 1300만명 이상으로 1년 전 보다 11.7% 증가했다.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폭스텔의 사용자는 약 540만명으로 2위를 점유한다. 페어팩스 그룹의 스탠(Stan)을 통해 2백만명 이상이 주문형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 스탠의 지난해 증가율은 39.2%로 넷플릭스를 능가했는데 페어팩스와 나인 엔터테인먼트가 합병되면 나인이 소유하게된다.  

그 외는 유튜브 레드(YouTube Red)의 후신인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이 약 1백만 가입자(+38.5%)를 갖고 있고 펫치(40.5%)는 71만명이다. 올해 6월 호주에서 공식 런칭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의 사용자는 27만3천명(+87.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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