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소년을 수색하고 있다

10일(월) 퍼스에서 경찰에 쫓기던 원주민계 10대 청소션 2명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경 메리랜드의 트랜비 로드(Tranby Road) 소재 주택가 울타리를 넘는 5명의 청소년들을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청소년들은 바다 쪽으로 도주했는데  2명이 해변가에서 경찰의 구조를 받았지만 나머지 2명은 먼 바다로 나갔다가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2명을 구조했고 숨진 두명의 시신을 스완 강가에서 찾았다. 아직 1명의 신원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숨진 청소년들의 가족의 요구에 따라 사망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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