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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카드 허점 악용으로 연간 손실 260만 달러마이너스 카드 폐기 후 새 카드 재구매
홍수정 기자 | 승인 2018.10.03 15:10

정부, “신용카드 후불제 교통카드로 전환 추진할 것” 

시드니 교통카드인 오팔카드를 부정 사용해 발생한 연간 손실액이 수백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NSW 감사원(NSW Audit Office)에 따르면 시드니 오팔카드 마이너스 잔액 발생 건수가 2016년 36만3000건에서 지난해 77만6771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고 이로 인한 손실액은 260만 달러에 달했다.

잔액이 부족해도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없는 오팔카드의 허점이 악용된 결과이다.

예를 들어, 14.30달러가 추가 부과되는 공항역 이용 시 오팔카드에 최소 열차요금 3.34달러만 있으면 아무 문제 없이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 카드 잔액은 요금이 부족한 만큼 마이너스가 되고 이렇게 발생한 마이너스 금액은 카드 충전 시 차감된다.

하지만 대부분 마이너스가 된 카드를 폐기하고 새 오팔카드를 재구매하는 꼼수를 부린다. 오팔카드에는 별도의 카드 발급비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

애들레이드에서 교통카드 메트로카드(MetroCard)를 구매하려면 5달러, 멜번의 마이키(myki)는 6달러를 내야 한다. 퀸즐랜드의 고카드(Go Card)는 10달러지만 카드 반납 시 환급해준다.

NSW 정부는 한때 오팔카드 발급비 10달러 부과 계획을 고려했지만 추후 철회했고 대신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를 이용한 후불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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