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은경) 주최의 '제8회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연수회'가  5-7일 멜번에서 열렸다. 호주, 뉴질랜드 및 피지의 한글학교 교사 약 110명이 참석했다.

김성효 주멜번 총영사의 축사 후 김기민 시드니한국교육원장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한국어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지속적인 지도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교사 연수회 프로그램에서는 김정우 교수(이화여대)와 김차명 교사(경기도 교육청)가 각각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보는 교육 내용과 방법’과 ‘이미지와 그림을 활용한 역사 수업방법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교수법’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내년 연수회는 10월 경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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