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혼스비, 페넌트힐스, 맥쿼리파크 등 저렴

집값 낮은 순서의 시드니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

각 지역의 ‘건강지수’와 주택가격 간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주 발표된 도메인의 ‘시드니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Sydney’s Healthiest Suburbs) 조사에서 별점 등급 최고 5점을 받은 32개 동네 중 90%의 주택가격 중간값이 시드니 도심의 114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6%는 200만 달러를 넘었다.

건강지수 상위권 지역 중 가장 비싼 동네 5곳은 시드니 동북부 부촌 타마라마(Tamarama)와 달링 포인트(Darling Point), 왓슨스 베이(Watsons Bay), 라벤더 베이(Lavender Bay), 모스만(Mosman)이었다.

집값 높은 순서의 시드니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

별 5개 지역 중 가장 저렴한 곳은 주택 중간값 68만 달러의 블루마운틴 스프링우드(Springwood)였다. 이어 시드니 북부의 베로라 하이츠(Berowra Heights)와 마운트 쿠링가이(Mount Kuring-gai)가 각각 110만5천 달러와 111만5천 달러로 스프링우드와 함께 시드니 주택 중간값(114만4217달러)보다 낮았다.

별 4.5점 동네 중에서는 블루마운틴 지역의 랩스톤(Lapstone)과 글렌브룩(Glenbrook)이 84만2500달러와 97만5000달러, 그 외 시드니 남부의 엔가딘(Engadine), 서덜랜드(Sutherland), 자날리(Jannali)가 시드니 중간값 이하를 기록했다.

아파트의 경우, 스프링우드(Springwood)가 역시 가장 저렴했으며 시드니 북부의 혼스비(Hornsby), 페넌트 힐스(Pennant Hills), 맥쿼리 파크(Macquarie Park)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네 곳이 유일하게 시드니 아파트 중간값 73만7080달러보다 저렴한 별 5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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