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자원부 장관상 5명 수상자. 좌로부터 두번 째가 임 시드니 옥타 지회장.

한국에서 열린 23차 세계한인 경제인대회에서 임혜숙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시드니 지회장이 한국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월드옥타의 세계 71개국 141개 지회 7천 명의 회원 중 매년 5명에게만 수여된다.

올해는 임혜숙 시드니 지회장, 최귀선(헝가리 부다페스트), 손병권(영국 런던), 이응석(이집트 카이로), 구혜영(싱가포르) 지회장이 수상했다.

현재 한국 출장 중인 임혜숙 지회장은 “지난 8월 시드니에서 열린 대양주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하고 “5명에게만 주는 옥타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용화 월드옥타 신임 회장.

한편, 신임 월드옥타 회장으로 하용화(62) 현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이 선출됐다. 3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 옥타 이사회에서 하 부회장은 박병철 현 월드옥타 이사장(미국 LA)을 57표 차이로 누르고 제2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뉴욕 한인회장을 지낸 하 신임 회장은 미주 한인 청소년재단 회장, 재외동포재단 해외 자문위원, 월드옥타 뉴욕지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1986년 미국으로 이민가서  1992년 '솔로몬 보험'을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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