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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비늘.. 하늘을 날다’ 새 시드니 수산시장 디자인 화제덴마크 3XN 작품 선정, 2023년 개장 예정
전소현 기자 | 승인 2018.11.06 13:48

연간 방문자 6백만명..  관광 명소 기대감

시드니의 명소 새 수산시장은 물고기 비늘 지붕 디자인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시드니 글리브 지역의 블랙워틀 베이(Blackwattle Bay)에 들어설 새로운 수산시장(Fish Market)의 건축 디자인이  5일(월) 공개됐다.

시드니의 명소인 새 수산시장은 환상적인 하버를 전망으로 한 가운데 ‘물고기 비늘 모양 지붕’을 한 디자인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로써 새 수산시장은 컨셉도 비슷한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호주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중반 착공, 2023년 개장될 예정이다.

시드니 수산시장 재개발계획에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국제 설계 중 덴마크의 쓰리엑스엔(3XN) 작품이 선정됐다. 

실제 건축에는 시드니의 BVN 및 에스팩트 스튜디오(Aspect Studios)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목재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물고기 비늘 모양의 이 대형 건물 안에는 해산물 요리 학교, 레스토랑, 바와 함께 야외에는 해안 산책로, 페리 선착장 그리고 다양한 행사장 및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공간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는 “현재 수산 시장에는 시드니의 해외 방문객 중 약 20%가 찾고 있다. 하지만 새 수산시장 개장으로 매년 약 3백만 명의 방문자 숫자가 6백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시장은 호주 관광 명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 수산시장은 아울러 NSW 남부 어업기지인 이든(Eden)에서 트위드 헤드(tweed Heads)에 이르는 해안 어촌을 포함한 어업과 NSW주에 큰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드니 수산 시장은 남반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매년 약 14,500톤의 해산물을 거래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산시장 건축비용은 작년에 발표한 2억5천만 달러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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