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집 매입자들(FHB)의 홈론 시장 점유율이 10월 18.1%로 2012년 후반 이후 6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9월 18%에서 0.1% 상승했고 지난 1년 동안 14.9% 올랐다. 

지난 12개월 동안 약 11만4천건의 첫 내집 매입자들이 홈론을 대출 받았다.  

전국 평균 홈론 금액은 9월 38만3900달러에서 10월 38만6300달러로 2.2% 상승했다. 코먼웰스은행 증권(CommSec)의 라이언 펠스만 분석가는 “내집 매입자들이 집값 하락에 힘입어 점차 활동적으로 홈론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체 홈론은 4.8% 하락했다. 투자자가 크게 줄면서 투자용 홈론은 8-10월 석달 동안 4.3% 하락해 5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보다 18.5% 줄었다. 

홈론 하락의 주요 원인은 집값 침체 외 금융권 감독 기관인 APRA의 2015년 초반 투자용 대출 규제안 시행과 최근의 은행권 특검 여파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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