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개인의료 보험료가 평균 3.25%가량 오를 전망이다.

연방보건당국 웹사이트(Health.gov.au)에 고시된 정보에 따르면 디펜스 헬스(국방 보건, Defence Health)의 보험료 인상율이 4.5%로 가장 높으며 그 뒤로 헬스닷컴(3.96%), 앤아이비(NIB, 3.38%), 오스트레일리안 유나이티(3.35%), Ahm(3.3%), GMHBA(3.31%), 메디뱅크(3.3%), HCF(3.2%), 부파(2.99%), HBF(1.94%) 순이었다.

호주 금융보험 감독원(Australian Prudential and Regulation Authority) 통계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개인 의료보험 가입자는 총 112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1만2370명 감소했다. 반면 엑스트라 커버(extra cover) 신청가입자는 1350만 명으로 3470명 늘었다.

보험료 인상 외 새로 도입되는 사항으로는 30세 미만 보험료 최대 10% 할인, 본인부담금 상한액 조정 옵션, 통원치료 교통ᆞ숙박비 보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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