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계국(ABS)에 따르면 호주의 가구당 자산(household wealth per capita)이 지난해 10-12월 석달동안 $404,319로 $10,198 하락했다. 12월 분기별 -2.1% 하락은 2011년 9월 분기 이후 최대 하락세다. 총 가구 자산으로는 2,570억 달러 하락했다.
9월 분기는 $2,263 하락했었다. 2분기(6개월) 연속 하락은 2011년 12월분기 이후 처음이다.
토지와 주택 가치 하락이 1,708억 달러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융 자산 가치 손실은 1,412억 달러인데 호주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퇴직연금(superannuation)의 하락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구 부채는 1.0% 늘었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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