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쇼튼 야당대표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디 에이지 (The Age)가 공동으로 의뢰한 시장 조사업체인 입소스(Ipsos) 여론조사 결과,  여야 양당 구도에서 야당인 노동당이 52:48로 자유-국민 연립 여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 설문은 전국 1207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5월 1- 4일 실시됐고  표준오차는 2.8%이다.

4% 격차는 한달 전 결과인  6% 차이(53:47)보다 2% 줄어든 것이다.

응답자의 52%는 빌 쇼튼 야당대표가 차기 총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33%만이 스콧 모리슨 총리가  현 직책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총리 선호도(better PM)에서 응답자의  45%는 모리슨 총리를 선호했다. 쇼튼 야당대표 선호도는 40%였다. 이 결과는 한달 전 모리슨 선호도는 46%에서 1% 하락했고 쇼튼 선호도는 36%에서 4%나 급증하며 격차가 5%로 줄었다. 

지난 한달 사이 모리슨 총리의 업무 수행 불만족 비율은 39%에서 44%로 급증한 반면, 만족 비율은  48%에서 47%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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