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57배 늘려.. “사계절 최고의 김치맛 즐길 수 있어”

김치 특유의 맛을 내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김치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으면서 김치 맛의 비결은`류코노스톡(Leuconostoc mesenteroides)'이란 유산균 숫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을 것이다. 

더구나 배추의 종류에 따라, 담는 사람에 따라,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김치 맛을 일년 내내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종균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이 식품분야의 유명 국제 학술지들을 통해 밝혀지면서 류코노스톡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LG전자가 김치의 감칠 맛을 살려주는 '맛있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일반 김치모드보다 57배나 더 많이 늘려 6월부터 김치냉장고를 호주 교민들을 대상으로 첫 출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제품은 스탠드형으로 405리터(ℓ) 용량이다.

LG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는 LG 김치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발효 보관 기능인 ‘김치(Kimchi)+’를 탑재,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일반 김치모드보다 57배 더 많이 늘린 것을 포함, 하루 4번 '쿨링 샷 보관모드'로 김치를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사-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 케어 즉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4D 입체냉각’ ▲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 손실을 막는 ‘유산균 가드’와 ‘냉기 지킴 가드’가 작동한다.

무엇보다 유산균 디스플레이 인디케이터가 탑재되어 있어 유산균이 증가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김치 냉장고는 이제 김치 뿐만 아니라 다른 식재료 보관용으로도 사용되는 추세 속에서 LG  김치 냉장고 신제품은 6가지 김치 전문 모드를 포함하여 야채/과일, 육류/생선, 쌀/잡곡 등 총 12가지 식재료별 전문화된 보관모드를 제공한다. 

LG전자 호주 법인장 이영익 전무는 "이번에 호주 교민들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LG 김치 냉장고는 LG만의 차별화된 냉장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라면서 "다양한 식재료의 냉장보관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호주 교민을 포함, 김치를 좋아하는 외국 고객들의 키친 라이프스타일 다양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 호주 법인은 출시 기념으로 가격 인하, 무료배송, 락앤락 김치통 증정 등 3가지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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