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화) 오후 파라마타 소재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한 여성이 추락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쇼핑객이 한참 몰리는 점심시간인 오후 1시 5분경 갑자기 난간에 있던 여성이 추락했다. 이 여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경찰은 자살인지 사고사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폭탄 터지는 소리와 같은 굉음이 들려 테러리스트 공격인 줄로 오인하고  놀랐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추락 장소 인근에 있던 어린이 등 쇼핑객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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