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유로비전 우승을 차지 한 네덜란드의 던칸 로렌스.

호주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우승 기대가 무산됐다. ‘ 2019년도 유로비전’ 우승컵’이 네덜란드의 던칸 로렌스(Duncan Lauren)에게 돌아갔다. 

호주 대표로 참가했던 가수 겸 싱어송 라이터 케이트 밀러 하이드케(Kate Miller-Heidke)는  9위에 머물렀다.
19일(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4가지의 다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스위스와 네덜란드, 이태리, 스웨덴 4개국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결국 네덜란드가 1등을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1975년이래 처음으로 우승국이 되었고 우승국이 다음 해 유로 비전 개최국이 되는 관례에 따라 내년 유로비전은 네덜란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6년 호주 동포 임다미씨가 스웨덴 경연에서 사실상 우승이란 평가를 받으며 2등으로 돌풍을 일으킨 바 있지만 그 외 호주 가수들은 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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