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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임시비자 230만 돌파… ‘역대 최고’7년 새 학생비자 78% 급증.. “임금 상승 악영향 우려”
홍수정 기자 | 승인 2019.06.03 13:46
연도별 임시비자 발급 현황

호주 임시 비자(temporary visas) 발급 건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호주 내무부(Department of Home Affairs)의 3월 분기(1-3월) ‘임시 비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임시 비자 발급 수가 230만 건을 넘으며 1년 전 대비 4.1%(9만2400건), 7년 전 대비 37.7%(63만5600건) 급증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임시비자는 학생비자로 2012년 대비 78%(26만8000건) 늘었고 이어 브리징 비자가 73%(9만6000건), 방문비자가 59%(12만8500건) 증가했다.

통계국(ABS)의 출입국 자료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2012년 3월 단기 입국자 수가 36만7000명에서 올해 3월 61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호주 사회에서 유학생들이 저임금에 취약한 점을 지적하며 학생비자 급증이 노동시장 임금 상승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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