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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터,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 280만불 지원”모리슨 총리 중요성 공감
김원일 기자 | 승인 2019.06.12 13:48

스콧 모리슨 총리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돕기 위해 28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화) 시드니의 한 공립학교를 방문한 모리슨 총리는 “16-24세 청소년과 청년들 중 약 4분의 1이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교육 및 조기 치료를 위해 정부가 기금을 출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80만 달러는 비영리단체인 바터(Batyr)를 통해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바스찬 로버트슨(Sebastian Robertson)이 설립한 바터는 청소년 정신 건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는데 상담사를 학교에 보내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돕고 또 학생들이 자신의 친구를 돌볼 수 있도록 교육시켜 왔다. ‘말하는 코끼리’의 이름을 따라 2011년 만들어진 이 단체는 온라인 서비스와 대면 상당 등을 통해 젊은층의 정신 건강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왔다. 

모리슨 총리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청년들이 자신들을 위해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연방 정부는 청소년 정신 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5억 3천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위해 총 49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인데 이는 호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라탄 인스티튜트(Grattan Institute)의 보건프로그램 담당 대표인 스테픈 더켓 (Stephen Duckett)은 올해 4월 주정부 및 연방 정부가 공약을 지키지 않아 또 한번의 호주 보건시스템이 실패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정신건강 보고서에는 그동안 지적된 보건 제도에 대한 접근성 문제, 재원의 비효율적 사용, 유관 단체간 협력과 호주 원주민의 매우 높은 자살률 등을 다루고 있지 않고”고 지적했다.

김원일 기자  wonkim@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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