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스트리트몰, 프리미엄고객 마케팅 런칭 

신형 제네시스 세단 G70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현대차 그룹의 제네시스가 본사 직영 마케팅 방식으로 호주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주 시드니 CBD 상권 중심인 피트스트리트몰에 플래그십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호주 시장의 새로운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개설한 이 스튜디오는 본사 직영 체제이며 시드니에 이어 내년 멜번과 브리즈번에 개설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30여개 현대딜러십을 통해 판매했지만 이제는 본사 직영 스튜디오를 통해서만 판매한다. 
  
24일(월) 저녁 시드니 아케이드 입구 코너 빌딩(185 피트 스트리트)의 제네시스 스튜디오 런칭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대표인 만프레드 핏제랄드(Manfred Fitzgerald) 부회장. 이정욱 현대차 호주법인장 등이 참가해 컷팅을 했다. 150여명의 초청 인사들에게 G70, G80 럭셔리 세단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제네니스는 지난 주 호주 기자단 시승식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핏제랄드 부회장(사진)은 “시드니 중심가에 플래그십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픈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구매 방법으로  제네시스 프리미엄 오우너십을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관심이 있는 바이어가 집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호주 럭셔리 차 중 거의 유일하게 5년/주행거리 무제한 워런티(five-year/unlimited kilometre warrant), 5년 무료 스케줄 서비스(free scheduled servicing), 5년 24/7 로드사이드 어시스트, 5년 무상 지도업데이트 등을 제공한다.
 

제네시스의 시드니 플래그십 스튜디오가 24일 피트스트리트몰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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