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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최초 전기버스 운행 시작배출가스 ‘제로’, 저진동, 저소음 등 장점 多
홍수정 기자 | 승인 2019.07.01 13:58

431번, 433번, 470번 노선 우선 투입 

시드니의 첫 전기버스가 7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NSW 교통부는 수송 분야 매연ᆞ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라이카트(Leichhardt) 차량기지에 친환경 전기버스 4대를 보급, 2년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기버스의 장점인 배기가스 배출량 제로, 저진동, 저소음, 저연비 등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버스 운행 환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350km이며 충전은 라이카트 차량기지에서만 이뤄질 예정이다. 운행 중 충전소 이용 또는 휴대용 충전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전기버스 주행 도중 차량기지로 되돌아가야 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행 노선은 글리브 포인트-마틴플레이스(431번), 발메인-센트럴(433번), 릴리필드-마틴플레이스(470번) 등 비교적 거리가 짧은 단거리 노선에 투입됐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 도로교통부 장관은 “시드니 대중교통망에 100% 전기버스를 도입하게 돼 무척 기쁘다. 더 깨끗한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미 파커 발메인 시의원은 “버스 소음과 먼지, 오염 물질로부터 자유로워질 날이 머지않았다”며 “세계 각국 도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시드니 전기버스 보급량도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W 주정부는 지난 3월 선거 공약으로 1,000만 달러를 투자해 랜드윅(Randwick) 버스 차량기지에 전기버스 10대를 보급하기로 약속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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