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인 올리버 “11월, 2월 추가 인하 가능성” 

4대 은행

호주중앙은행(RBA)이 6, 7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다. 인하 폭은 0.25%씩 두 번으로 기준금리가 1.0%가 됐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추가 인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에이엠피 캐피탈(AMP Capital)의 쉐인 올리버 수석 경제분석가는 “중앙은행이 몇 달 동안 6, 7월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를 분석할 것이다. 만약 추가 인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11월, 2020년 2월 두 번의 인하로 기준금리가 0.5%까지 낮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RBA가 6, 7월 0.5%를 내렸는데 그렇다면 호주 홈론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4대 은행은 얼마만큼 내렸나? 

코먼웰스(CBA)와 내셔날호주은행(NAB)은 0.44%, ANZ은행은 0.43%, 웨스트팩은 0.40% 인하했다.  

빅4 뱅크 중 NAB의 표준변동 홈론금리(standard variable home loan rate)가 4.92%로 가장 낮고 ANZ과 CBA는 4.93%, 웨스트팩이 4.98%로 가장 높다.

이보다 훨씬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소형 금융기관들도 있다:

리듀스 홈론(Reduce home loans): 2.89pc 
홈스타 파이낸스(Homestar Finance): 2.99pc 
아세나 홈론(Athena home loans): 3.09pc

두 번의 금리 인하 여파로 홈론 상환자들은 모기지가 40만 달러(30년 거치)인 경우, 연간 $1,259을 절감할 수 있다. 월평균 $10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할인 금리 4.09%를 적용받으면 75만 달러(30년 거치) 홈론은 월평균 $189, 연간 $2,273의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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