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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판 두바이' 프로젝트 과연 성사될까?
한호일보 | 승인 2011.01.20 05:53
기사입력 2008.06.20 |최종수정2008.06.23 15:05:26 서호주 프리멘틀 앞 '해상 신도시' 개발 카펜터 주총리 앞장서 반대, 승인 여부 관심 국 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100억불 규모의 '호주판 두바이 프로젝트'가 과연 개발 승인을 받고 추진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호주 프리멘틀(Fremantle) 앞 바다에 두바이 형태의 '해상 신도시'를 개발하는 '노스포트키 개발프로젝트'(North Port Quay Development Project, 홈페이지 www.northportquay.com.au 참조)는 호주 40대 부호인 서호주의 랄프 사리치(Ralph Sarich)와 안젤라 베넷(Angela Bennett)이 재정 후원자로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100억불 규모의 노스포트키 개발프로젝트를 세계의 화제를 모은 두바이 스타일의 해상 신도시로 개발하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
전면에서는 스트젤레키(Strzelecki)그룹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6개월 안에 개발 승인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프리멘틀 앞 바다에 345헥타에 달하는 6개 인공 섬을 조성해 주택, 오피스, 상가,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공연장, 학교(2개 사립) 등 미니 해상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섬 주변에는 방파제가 둘러 쌓인다.
주택은 최대 1만 가구를 수용하는 대단위 신도시로 아파트,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으로 구성된다.
1천개의 공공 보트계류장(public marina pens)및 1,200개의 정박 시설도 계획돼 있다.
또 새로운 800m의 비치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3.2km의 해안가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전례가 없는 원대한 해안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된 후 반대 여론도 확대돼 과연 개발승인이 떨어질 것인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 거리가 됐다.
앨런 카펜터 서호주 주총리가 앞장서 이 프로젝트에 반대를 하고 있다.
카펜터 주총리는 너무 광대하고 무모하며 환경파괴 명분에서 이 프로젝트에 반대하고 있다.
그는 최근 "개발 승인이 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프리멘틀 지역구 의원인 짐 맥긴티 법부장관을 포함한 여러 명의 정치인들도 반대에 동참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대 또는 환경적인 이유에서 개발 신청(DA)이 기각될 경우 결국 토지환경법원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돕고 있는 호주 부호 랄프 사리치는 70년대 초반 오비탈 엔진(orbital engine)개발로 화제를 모은 발명가(엔지니어)겸 기업인으로 오래전부터 부동산 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그의 기업 케이프 부바드 투자(Cape Bouvard Investments)는 서호주와 퀸스랜드, NSW에 총 1,200헥타 넓이의 해안가 개발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안젤라 베넷은 최근 모스만파크의 스완강변 호화저택을 4천만불 가격으로 매각하려고 하고 있는데 철광석 기업 상속녀로 호주 40대 부호에 포함된 막강 재력을 소유하고 있다.
서호주는 유례없는 자원 붐으로 호황을 맞고 있다.
프리멘틀 연안에 계획된 '호주판 두바이' 프로젝트가 개발승인 실패로 '일장춘몽'이 될지 아니면 호주 최초로 6개의 인공 섬을 묶은 해상 신도시가 탄생될지 국내외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직순 기자

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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