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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청년 살인 용의자들 숨진 채 발견캐나다 경찰 “추적 중 두 청년 추정 시신 찾아”
고직순 기자 | 승인 2019.08.08 16:52
호주 청년 루카스 파울러와 여자친구 차이나 디즈 피살 용의자인 캐나다 청년 캄 멕레오드(19)와 브라이어 슈메젤스키(18)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7월 15일 캐나다 여행 도중 숨진채 발견된 호주인 루카스 파울러(Lucas Fowler, 23)와 여자 친구인 미국인 차이나 디즈(Chynna Deese, 24) 피살 용의자로 지목된 캐나다인 청년 캄 멕레오드(Kam McLeod, 19)와 브라이어 슈메젤스키(Bryer Schmegelsky, 18)가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24일부터 이들을 추격하던 캐나다 경찰(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RCMP)은 “동부 마니토바(Manitoba)의 넬슨강(Nelson River) 인근 숲에서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두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용의자 시신이 발견된 곳은 이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불에 탄 차량(토요타 RAV4) 발견 지점에서 불과 8km 떨어진 곳이다. 캐나다 경찰은 질람(Gillam) 인근의 넬슨강에서 포위망을 좁히고 추적 중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파울러와 디즈가 리아드 핫 스프링(Liard Hot Spring) 에서 피살됐고 이 곳에서 500km 떨어진 곳에서 숨진채 발견된 캐나다인 대학 강사 레오나드 딕(Leonard Dyck, 64)의 살인 용의자로 이 두 청년들을 지목했다. 그들의 픽업 트럭(닷지)은 딕의 시신 발견 2km 지점인 디즈 호수(Dease Lake) 인근(브리티쉬 콜롬비아)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아직까지 이들의 살인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용의자 중 한 명인 브라이어의 아버지 알란은 한 지역방송과의 대담에서 “브라이어가 5살 때 우리 부부가 별거했고 그 후 그에게 문제가 많았다. 브라이너는 분명 자살을 감행하러(on a suicide mission) 나섰다”라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첫 피살 장소에서 약 3,000km 떨어진 동부 마니토바 질람 인근의 울창한 살림지대로 도주했다. 이들의 이동 거리는 런던-모스크바 구간인데 이들이 잘 아는 삼림지역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 곳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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