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천만불 수리비 마련 투표

시드니 남부의 마스코트 타워 아파트 단지

NSW 주정부가 건물 균열로 집을 비운채  대피 상태인 마스코트 타워(Mascot Tower)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6개월의 추가 임대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32세재대 중 절반 이상이 3개월 임대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는데 3개월 추가 연장됐다. 관련 비용이 약 150만 달러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지하 주차장에서 심한 균열이 발견되면서  입주자들은 강제 퇴거한 가운데 임시 거주지에서 지내고 있다. 

한편, 아파트 소유주들은 22일(목)  미팅에서 1천만 달러 수리비 마련에 대한 특별 징수비(special levy) 방안 등을 결정하는 투표를 할 계획이다.

지난 3일 ABC 방송은 마스코트 타워 1단계 수리비로 약 1천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가구당 약 10만 달러를 부담해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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