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경매로 2년 전보다 18만 달러 싸게 팔린 빅토리아 블랜번의 타운하우스

빅토리아의 블랙번(Blackburn) 인근에 2017년 신축된 2층 타운하우스(1/7 Langtree Court)가 모기지 연체로 인한 경매(mortgagee auction)에서 2년 전 매입 가격보다 약 18만 달러 낮은 가격에 팔렸다.

침실 4, 욕실 3개가 있는 이 타운하우스는 155만 달러에 시장에 나왔지만 아무도 그 가격에 사려고 하지 않자 시장에서 들어갔다. 

2014년 115만3천 달러에 거래됐고 가장 마지막 거래는 2015년 136만 달러였다. 그러나 2019년 8월 금융기관의 모기지 경매에서 18만 달러 낮은 118만 달러에 매각됐다. 

대지 350평방미터의 이 타운하우스는 블랙번 노스 쇼핑센터(Blackburn North Shopping Centre), 화이트호스(Whitehorse)의 골든 마일 쇼핑 지역(Golden mile shopping strip)에서 가깝다. 또 블랙번 기차역과 간선 도로인 이스턴 프리웨이(Eastern Freeway)까지 차로 5분 거리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블랙번의 아파트 중간 가격은 117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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