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6.2%, +6.4%
집값 통계회사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1월 시드니 집값이 2.7% 오르며 30년래(1988년 이후) 월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단독 주택 3.1%, 아파트 1.8%씩 올랐다.
9-11월 석달동안 상승률은 6.2%로 매우 양호했다. 단독은 7.0%, 아파트는 4.2% 올랐다.
멜번도 11월 2.2% 올랐고 9-11월 석달동안 6.4%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분기별로 단독 6.9%, 아파트 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랜 하락세를 보인 퍼스도 11월 0.4%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8년 초 이후 상승세를 처음이다.
시드니는 11월 현재 최고 정점(2017년 9월) 보다 8% 낮은 수준이다. 멜번은 3.7% 낮다.
11월까지 연간 도시별 증감률은 시드니 +1.6%, 멜번 +2.2% 호바트 +4.2%, 켄버라 +3.0%였다. 하락세를 보인 도시는 브리즈번 -0.5%, 애들레이드 -0.5%, 퍼스 -7.7%, 다윈 -10.9%였다. 주도 평균 증가율은 +0.4%였고 전국 증가율은 +0.1%였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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