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신년 하례식이 23일 시드니 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려  자문위원들이 남북간 화해 협력을 위한 위원들의 단합과 공공외교 강화를 다짐했다.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위해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스베인, 퍼스 등 호주 동포들의 염원을 모아 호주 정부의 지지를 유도하자고 뜻을 모았다.   

홍상우 총영사,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부의장, 형주백 회장을 비롯 멜버른, 브리스번, 켄버라를 비롯 호주 전역의 위원 60명이 참석했다. 김구홍(부회장), 전주한(골드코스트 한인회 회장), 김규범(청년분과 위원장) 위원이 홍 총영사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홍상우 총영사는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는 한반도 평화의 완성이자 동아시아를 넘어 진정한 세계 평화와 화합을 가져 올 절호의 기회”라고 전제하고 “한반도 비핵화가 우리가 원하는 만큼 진전은 없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으며 남북간 화해, 협력을 위해 호주 협의회 위원들이 동포사회와 주류사회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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