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하베스트’통해 직접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글로벌 호주산불 구호기금(Global Bushfire Appeal)’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 한국등  여러나라에서 호주산불 피해자를 위한 행사에 참여했으며 굿네이버스 캐나다의 6천 달러를 포함, 1만 달러를 오즈 하베스트(OzHarvest)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굿네이버스가 오즈 하베스트(OzHarvest)와 협약을 맺고 진행했다.  오즈 하베스트는 ‘음식 구조 단체’로 1천300여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식을 배분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자들에게도 필요한 음식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부시 파이어 어필 기부금은 오즈 하베스트를 통해 NSW, 빅토리아, 퀸즈랜드, 남호주 등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주민에게 음식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효실 굿네이버스 호주 대표는 “이번 글로벌 부시 파이어 어필을 통해 전 세계의 좋은 이웃들이 동참했다. 이번 산불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위로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세부 내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후원 문의: 0416 030 381 / 홈페이지. goodneighbors.org.au). 

사진. 굿네이버스 호주와 오즈 하비스트가 산불 지원을 위해 협약을 맺고 모금액을 피해자들에게 전달했다(사진 제공: 굿네이버스 오스트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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