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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반려동물’ 허용 증가 예상공실률↑, 임대비 ↓여파로 세입자 선택권 늘어나
전소현 기자 | 승인 2020.02.14 13:04
검트리에 게재된 반려동물 허용 임대주택 광고

RSPCA에 맡긴 동물도 감소 추세  
호주인들은 반려동물을 무척 아낀. 그럼에도 시드니 주택 임대시장에서  반려동물을 허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최근 도메인 보도에 따르면, NSW  임대주택 광고 20개 중 1개 정도만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임대주택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를 허용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메인 리서치 하우스(Domain Research House)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주택 임대비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고 올해 2월 2.7%의 임대 공실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의 1.8%보다 거의 1% 상승한 것이다.

동물보호단체 RSPCA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회계연도에 NSW 임대주택에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세입자들이 맡긴 동물 비율이 16.5%(7,876마리)다. 이 수치는 2017년 회계연도에 기록된 17.9%, 2016년 회계연도의 17.6% (9313마리)보다 감소한 것이다. 

도메인에 따르면, 아파트를 포함한  시드니 임대 주택 중 11%인  2천880채만이 반려동물 친화적이다. 2천748채는 전혀 허용하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맥카서-캄덴 (Macarthur-Camden)이 19%로 가장 높다. 이어 시드니 서부지역, 힐스지역 , 혹스베리, 블루 마운틴이 톱5위를 차지했다. 

세븐 힐즈 ‘센츄리 21' 부동산의 존 로스 임대담당자는 “부동산 공실률은 점차 상승하는데 집을 찾는 사람은 줄고 있다. 매주 임대료가 내려간다는 가능성을 감안할 때, 집 주인들이 과거보다 반려 동물을 허용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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