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서호주 주도 퍼스의 주택 임대비가 3년 만에 첫 상승세를 보였다, 2월 퍼스의 중간 임대비(median rent)는 주당 $360로 201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호주 부동산중개인협회(REIWA)의 데이미안 콜린스 회장은 “2월 중간 임대비가 $10 상승했다. 우리가 오랜 기간 기다렸던 소식이다. 서호주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월 서호주의 주택공실률(vacancy rate)이 2.2%로 하락해  2013년 3월 이후 가장 낮은(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중간 임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스털링(Stirling), 쉔톤 파크(Shenton Park,) 오션 리프(Ocean Reef), 쏜리(Thornlie), 버트램(Bertram) 등이다.

임대가 되는데 걸리는 평균도 28일로 1일 단축됐다.  

퍼스 임대 주택 시장에서 겨울 전인 3월은 가장 분주한 기간이라는 점에서 3월 임대비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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