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교역자협의회(회장 김해찬 목사) 회장단이 4월 25일(토)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회장 박종훈)을 방문해 동포 청년 식사 지원 활동을 돕기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스트우드 상우회는 약 한 달 전부터 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먼저 이 캠페인을 시작해 5월 초순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하루 200명분의 도시락을 만들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운동을 계기로 리드컴과 스트라스필드 등 다른 한인 밀집지역의 요식업소들로 확산돼 동포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시교협에서 김해찬 회장 외 김환기 구세군사관(구제분과위장), 장대호 목사(서기), 손상필 목사(위원), 유종오 목사(위원)가 함께 방문했다. 상우회에서는 박 회장과 이상균 벤디고은행 이스트우드지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