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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호주 관광업 250억불 손실 예상파인더닷컴 설문 해외여행금지 해제
고직순 기자 | 승인 2020.05.07 18:50

42% 내년 전반기, 39% 후반기 전망   

빅토리의 인기 관광 명소 ‘그레이트 오션 로드’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며 호주 관광업계가 250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Finder.com.au)가 전망했다.  

호주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월 20일 비거주자들에게 국경을 봉쇄했다. 경제 전문가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인더 닷컴의 설문조사에서 87%(31명 중 27명)가 호주의 국경봉쇄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13%(31명 중 4명)만 해외여행 제한이 연내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41.9%(31명 중 13명)는 2021년 전반기 중 전면 해제를,  38.7%(31명 중 12명)는 2021년 후반기를 예상했다. 

파인더의 그래함 쿡(Graham Cooke) 분석가는 “해외 여행객 숫자가 여러 해 동안 종전 수준으로 복귀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2021년 수백만명이 줄면 예년보다 수십억 달러의 소득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관광연구원(Tourism Research Australia)에 따르면  2019년 외국인 여행객들은 호주 경제에 454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 중 172억 달러는 홀리데이 메이커들이 지출했고 76억 달러는 친척 및 친구 방문자들이 지출했다. 학생 비자 소지자들이 약 133억 달러를 지출했다. 호주 여행 중 외국인 관광객은 1인당 $5,211를 지출했다. 

관광업은 호주 노동력의 5%인 66만6천명을 고용하며 국내 여행업이 전체 관광수입의 44%를 점유한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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