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버라 시티의 아티산 카페

호주 6개주와 2개 준주 중 ACT준주만이 19일 현재 신규 코로나 확진자와 아직 완치되지 않은 ‘미회복 환자가 없는(no active cases)’ 지역이 됐다. ACT의 누적 확진자는 107명, 사망 3명이다. 남호주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지만 어제 미회복 환자가 제로에서 4명 늘었다.   

19일 오전 현재 호주의 확진자는 7.062명이고 전국적으로 미회복 환자는 574명이다. 6,389명이 완치됐고 사망자는 99명이다. 지난 하루의 신규 확진자는 9명이었고 지난 한 주 동안 99명이 늘었다. 45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이중 12명은 중환자실(ICU)에 있다.  

켄버라 커피랩 카페

미회복 환자는 NSW(확진자 3.078명)가 420명으로 가장 많다. 빅토리아주(확진자 1,567명(는 110명으로 두 번째다. 그 뒤로는 타즈마니아 22명(사망 13명), 퀸즐랜드 13명(사망 6명),  남호주 4명(사망 4명), 서호주 3명(사망 9명), 노던테리토리 2명(사망 없음) 순이다.

ACT 최고의료자문관인 닥터 케린 콜만은 “켄버라 시민들이  식당과 카페, 쇼핑 때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임 규정을 잘 준수해 신규 확진자와 미회복 환자가 없었다. 식당과 카페의 10명 인원 제한에는 아동이 포함되며 장소는 실내외를 불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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