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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내년 주택신축 ‘반토막’ 날 듯HIA “공급물량 올해 -28%, 내년 -34% 예측”
손민영 기자 | 승인 2020.05.21 16:57

건설업 종사자 대량 실직 우려

내년 NSW에서 공급될 신규 주택이 2019년의 절반에 머물고 이로 인해 수만 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협회(Housing Industry Association: HIA)는 이민자 유입과 유학생 감소, 호주 국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2020년 신규 주택물량이 2019년에 비해 28% 줄고 내년엔 34% 추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IA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로  NSW 주택건설업에서 최소 16만개, 전국적으로 5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HIA 보고서는 또 코로나로 시작된 건설업의 불경기가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HIA의 팀 레아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세대 주택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시드니에서 건축 불경기가 더 심할 것 같다. 대체로 단독 주택보다 다세대 주택 시장이 경기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번 경우에도 같은 상황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당시 다세대 주택건설이 50% 가까이 줄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감소 폭이 이보다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NSW의 주택 공급물량은 2016년 7만7천채로 정점을 찍은 후 작년 5만2천채로 크게 줄었다. 올해 공급 물량은 3만7천채, 내년에 2만7천채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0년 전 GFC 이후 최소 물량이다.

지난 20일 코먼웰스은행은 “호주에서 NSW와 빅토리아주 경제가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다. 올 회계연도에 NSW 경제는 0.8%, 내년에 3.3% 축소된 후 2021-22년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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