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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영복 브랜드 ‘시폴리’ 법정관리코다멘사 “사업 매각 등 인수자 물색”
고직순 기자 | 승인 2020.06.30 15:32
시폴리 매장(웨스트필드)

호주의 대표적인 수영복 브랜드인 시폴리(Seafolly)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파산에 직면하면서 29일(월) 자발적 법정관리사(voluntary administrators)를 임명했다. 

시폴리와 선번(Sunburn) 브랜드로 호주 전역에 44개 매장과 해외에 12개 매장을 갖고 있다. 호주에서 고용은 121명이다. 

법정관리사로 임명된 코다멘사(KordaMentha)의 스콧 랭돈(Scott Langdon)과 라훌 고얄(Rahul Goyal)은 “시폴리와 선번의 높은 브랜드 품질과 명성 등 시장에서 사업 인수에 관심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사업 인수자를 물색할 것”이라며 “시폴리 선물 바우처(gift cards)와 인기있는 비치클럽 리워드(Beach Club Rewards) 포인트는 모든 시폴리 매장에서 계속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폴리는 최근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했다. 미국, 싱가폴, 프랑스에 시폴리 물건 판매 매장이 2,700여개에 이른다. 

시폴리의 소유주는 사모펀드 엘 카테른(L Catteron)으로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LVMH)에서 파생됐다. 지난 2014년 시폴리 창업자인 할라스 가족(Halas family)으로부터 7천만 달러에 지분 70%를 인수했는데 당시   연매출이 1억2천만 달러를 넘었다. 이 사모펀드는 호주 유명 남성복 브랜드인 알엠 윌리암스(RM Williams)를 소유하고 있다. 

호주에서 의류 관련 브랜드의 도미노 파산 행렬이 멈추지 않고 있다. 수영복 브랜드 타이거릴리가 3월말, 여성복 피에이에스 그룹(PAS Group)은 5월, 지-스타 로(G-Star Raw)는 6월   사업을 정리했다. 캠핑용품 공급업체 오지 디스포절(Aussie Disposals)도 4월 중순 문을 닫았는데 모두 매출 부진에 시달렸다고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다. 

시폴리 수영복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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