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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겨냥한 ‘가상 납치 사기행위’ 기승NSW에서 올해 8건 발생.. 320만불 피해
고직순 기자 | 승인 2020.07.28 15:58

중국 가족들에게 몸값 요구, 2백만불 송금 사례도 

NSW 경찰이 발표한 중국 학생 대상 가상 납치 사기 행위에 이용된 사진들

NSW에 있는 중국 유학생 8명의 중국내 가족들이 ‘가상 납치 사기(virtual kidnapping scam)’에 속아 320만 달러 이상의 몸값(ransoms payments)을 지불해 피해를 당했다고 NSW 경찰이 27일 밝혔다.
이른바 ‘가짜납치 전화사기(fake kidnapping phone scam)’로 올해 경찰이 신고된 사례가 8건이다. 피해자는 모두 중국 유학생들이었다.
  
국제 사기조직은 중국어(만다린)를 사용하고 중국 당국인 것처럼 시늉을 했다. 호주 거주 중국 유학생들을 겨냥해 이들의 중국내 가족들에게 연락을 해서 납치됐으면 몸값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서 법적 조치를 당하거나 호주에서 체포 또는 강제 추방당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중국내 가족에게 유학생들이 유괴된 증거(evidence)로 포박된 사진(동영상)을 전송하고 안전 석방을 위해 해외 계자로 송금을 요구했다.   

올해 몸값 지불액만 320만 달러에 달한다. 중국인 유학생의 한 아버지는 시드니에 체류 중인 22세 딸이 납치돼 밧줄로 결박된 동영상을 받은 뒤 2백만 달러의 몸값을 지불했다. 다른 사례에서는 2만~5만 달러 사이의 몸값이 지불됐다.
 
27일 다렌 베넷 형사반장은 “다국적 범죄조직이 최근 급증했다. 이 범죄 조직은 중국계 호주인 커뮤니티를 겨냥했다. 시드니의 중국 총영사관은 중국 당국(경찰, 검찰, 법원)이 해외에 거주하는 자국 유학생들에게 휴대전화로 연락해 몸값 지불(송금)을 요구한 바 없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하고 범죄 대상이 된 중국 유학생들은 비슷한 경우를 당함ㄴ 중국 영사관, 학교, 경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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