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2주 평균 하루 신규 감염 8.9명 

지난 2주(10월 2-15일)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 현황

NSW의 코로나 신규 확진은 14일(수)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지역사회 감염자 6명과 해외귀국자 5명을 포함해 11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동안 지역사회 감염자는 NSW 7명, 11명, 6명(3일간 24명)이었고 빅토리아주는 12명, 7명, 6명(3일간 25명)으로 거의 비슷했다.

NSW에서는 14일 15,802명, 13일 16,021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6명의 지역사회 감염자 중 4명은 이미 알려진 감염원 관련이지만 2명(시드니 남서부)은 감여 경로를 모르는 미스테리 환자들이다. 시드니에서 남부로 약 100km 떨어진 바고(Bargo) 거주 70대 남성 감염자가 경로를 모르는 환자 중 한명이다.

4명 중 3명 라켐바 일반의 병원 집단 감염사례(Lakemba GP cluster, 현재 15명)와 관련된 가정의 접촉자들이다. 

1명은 파라마타 소재(25 George St, Parramatta) 에이스 학원(ACE Tutoring)  감염자로 지난 10일(일) 오전 9시반-오후 1시20분 사이 이 학원을 방문했다. 

NSW의 누적 확진자는 4,132명인데 69명이 치료 중이며 1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빅토리아주는 15일 6명의 신규 확진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2주 평균 하루 신규 감염자는 멜번 8.9명, 빅토리아 지방 0.6명이다.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가 15명으로 1명 늘었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빅토리아주가 더 이상 코로나 핫스팟이 아니다. 멜번의 규제를 즉각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18일(일) 부분 규제 완화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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