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상우회장 “필요한 점 전달할 것”

피터 글린(Peter Glynn) 신임 라이드지역 경찰서장(Ryde Police Area Commander/ Superintendent 총경)이 13일 이스트우드 한인 상권을 방문해 한인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하면서 “지역사회와 경찰의 쌍방향 소통과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종훈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 회장도 “보다 활발한 대화가 필요할 때가 종종 있다. 매월 상우회 모임을 통해 경찰에 필요한 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모임은 라이드지역경찰서의 다문화 연락관인 챈타 마우와 고남희 전 NSW 경찰청 커뮤니티 자문위원(민주평통 호주협의회 부회장)이 주선했다. 

존 알렉산더 연방 의원(베네롱 지역구)은 ”과거 한인과 중국 커뮤니티에서 문화/관습적인 이유로 신고를 기피한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사소한 강절도 사건도 경찰에 적극 신고를 하도록 당부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종훈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 회장, 김진운 부회장, 변종윤 전 회장,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심 아그네스 시드니한인여성회 회장, 제시가 방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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