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빅토리아 주민들 퀸즐랜드 방문 가능 
지난 2주 남호주만 소수 지역사회 감염 이어져 

지난 2주(11월 13~26일) 지역사회 감염 현황. 남호주만 유일하게 소수의 신규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6일(목) 빅토리아주는 27일 연속 코로나 국내감염자가 없는 상태를 지속했다. 마지막 미완치 환자도 23일 퇴원해 현재 한 명도 없는 상태다. 

NSW는 25일(수) 오후 8시까지 국내 및 해외 감염자가 모두 없어 19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 제로 행진을 이어갔다. 25일 14,885명, 24일 16,291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NSW에서는 12월 1일부터 일반 가정집 모임은 야외 공간이 있는 경우 50명까지 가능하다. 실내인 경우는 30명으로 제한된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12월 1일부터 시드니를 포함한 NSW와  빅토리아주 전역의 거주자들이 퀸즐랜드를 방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NSW와 빅토리아주는 ‘28일 추적 불가능 지역사회 감염 사례 제로’ 조건을 충족시켰다.  

한편, 지난 2주동안 지역사회 감염은 남호주에서만 발생하고 있다. 남호주는 11월 16일 13명 급증 이후 하루 평균 1-2명으로 줄었다. 26일 애들레이드의 고교생 등 2명의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