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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전직 기자 ‘테러 음모 혐의’ 기소경찰, 3일 가택 압수수색.. “관련 증거 확보”
손민영 기자 | 승인 2020.11.30 12:14

“최대 형량 무기징역, 심각한 사안”

퀸즐랜드 번다버그에서 테러 관련으로 기자 출신이 구속 기소됐다

 

퀸즐랜드주 번다버그(Bundaberg)에 거주하는 전직 기자가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기소됐다.

퀸즐랜드 합동 대테러팀(QLD JCTT: Queensland Joint Counter Terrorism Team)은 기자 출신 제임스 워프(James Waugh, 29)를 테러행위를 준비했거나 계획한 혐의로 지난 27일(금) 체포하고 기소했다. 그가 받고 있는 혐의의 최고 형량은 무기징역이다.

퀸즐랜드 JCTT는 워프가 번다버그에서 테러를 실행할 계획을 세웠고 총기 교육을 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지난 11월 3일 번다버그 케프녹(Kepnock)에 있는 워프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날 수색으로 다수의 전자기기와 수첩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이 확보한 전자기기에는 "극단적인 폭력을 실행할 욕구"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워프는 지난 5월 ACT 법원에서 온라인 협박 범죄로 징역 2년 6개월에 3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였다.

호주연방경찰(AFP) 대테러팀 스콧 리(Scott Lee) 부청장은 이번 기소가 "호주 내의 테러 공격을 예방하고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퀸즐랜드 경찰청(QPS: Queensland Police Service) 셰릴 스캔론(Cheryl Scanlon) 부청장도 이번 작전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이 서로 협력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샤논 펜티만(Shannon Fentiman) 퀸즐랜드 법무장관은 기소를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표현했다. 

퀸즐랜드 JCTT는 AFP, QPS, 호주 안보정보원(ASIO, Australian Security Intelligence Organisation) 소속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워프는 체포된 다음 날인 28일(토) 브리즈번 법원(Brisbane Arrest Court)에 출석했고 보석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재판은 12월로 예정됐다.

한편, 워프의 어머니 카리나 앤더슨(Karina Anderson)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이 받고 있는 혐의가 "추잡한 거짓말"이라고 반발했다.

워프는 이전에 퀘인비안에이지(Queanbeyan Age), 캔버라크로니클(Canberra Chronicle) 등의 언론사에서 근무한 전직 기자 출신이다.

손민영 기자  gideo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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