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전자 인보이싱 5일내 처리 시행 중 

빅토리아 주정부에게 물품이나 서비스를 납품하는 중소 기업체들(SME suppliers)은 인보이스를 발행한 날부터 10일 안에 대금을 받을 수 있어 자금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정부는 “2021년 1월 1일부터 3백만 달러 미만의 계약에 대해서는 중소 기업들에게 10일내 결제를 이행할 것”이라고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케이트 카넬 소규모사업체 및 가족기업 옴부즈맨(small business and family enterprise ombudsman)은 “장기간 록다운을 경험한 빅토리아주의 중소 규모 사업체들은 일부는 폐업과 생존의 갈림길에 서있을 것”이라면서 “빅토리아 주정부의 결정은 중소기업들의 현금 융통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 조치다. 다른 주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환영했다.  

지난해 연방 정부는 소규모 공급업체 대금 결제를 20일로 줄였다. NSW 정부는 전자 청구서(electronic invoices)를 사용하는 중소 공급업체들에게는 닷새로 결제기간을 단축했다.

카넬 옴부즈맨은 “정부에게 납품하는 모든 중소 업체들은 전자 인보이싱(e-invoicing)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제로(Xero)나 MYOB같은 플랫폼을 이용한 전자 인보이싱은 사이버 보안에도 유리하다”고 중소 업체들에게 전자 인보이싱 도입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