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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 백신 접종 2월 중하순 시작당초 ‘3월 중순 계획’ 앞당겨, 화이자 제품 첫 보급
고직순 기자 | 승인 2021.01.07 16:22

일선 보건의료진, 노인.장애인 ‘우선 그룹’ 포함 
모리슨 총리 “의무 아닌 자발적 결정” 강조 

호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3월에서 2월로 앞당겨진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7일 “첫 접종 대상인 우선 그룹(priority groups)이 2월 중하순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그룹에는 일선의 보건의료진, 외국인 입국자를 관리하는 관계자들, 노인 요양원 및 장애인 시설 거주자들과 근로자들이 포함된다.

또 모리슨 총리와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 그렉 헌트 보건장관과 크리스 보웬 야당 보건담당 의원은 우선 그룹이 아니지만 초기에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국민들에게 자신감(public confidence)을 주기위한 조치다.

모리슨 총리는 백신 접종은 자발적(voluntary)인 결정임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한주 당 약 8만명 접종 시작을 예상하면서 3월말까지  약 4백만명 접종을 목표로 설정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같은 계획도 물론 식약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승인과 제약사로부터 공급 상황 등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의 첫 코로나 백신은 화이저-바이오앤테크(Pfizer-BioNTech) 제품으로 1월말까지 식약청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이 백신 1000만정(5백만명 2회 접종분)을 확보했다. 

옥스포드-아스트라제네카Oxford-AstraZeneca) 백신은 2월 중 승인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는데 호주 정부는 약 5400만정을 계약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호주 멜번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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