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광역시의 11일 록다운 해제를 발표한 퀸즐랜드 최고의료자문관인 닥터 제넷 영. 왼쪽은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주총리

퀸즐랜드 주정부는 11일(월) 오후 6시(NSW 오후 7시)부터 브리즈번 광역시(Greater Brisbane)의 3일 록다운을 해제하지만 향후 10일동안 인파가 많은 번잡한 곳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도록 결정했다. 

지난 8일 브리즈번의 한 호텔 청소원이 영국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UK  coronavirus variant)에 감염되자 이의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위해 브리즈번 광역시 전체에 전격 3일 록다운 비상 조취가 취해졌다.   

퀸즐랜드에서는 지난 8일(금) 오후 6시 이후 지역사회 감염이 없었다. 

쇼핑센터, 슈퍼마켓, 실내체육시설(gyms), 대중교통, 종교 장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는 작업장은 1월 22일 오전 1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차동차 안이나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최고의료자문관인 닥터 제넷 영(Dr Jeannette Young)은 팬데믹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경계심을 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주총리는 3일 록다운 기간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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