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규제 완화, 퀸즐랜드 주경계 봉쇄 해제 예정

코로나 백신 접종 국가별 현황

지난 2주동안 호주에서 단지 8명의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는 1월 15일 퀸즐랜드 1명, 1월 16일 NSW 1명, 17일 NSW 6명 발병 이후 28일까지 11일동안 ‘제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완치 환자(active cases)는 국내 34명, 해외 감염자 58명으로 90여명 선이다. 

22일부터 한주동안 해외 감염자는 22일 9명, 23일 6명, 24일 6명, 25일 11명, 26일 4명, 27일 7명, 28일 8명이다.

이처럼 상황이 양호해지면서 NSW는 29일부터 규제를 완화한다. 퀸즐랜즈주도 다음 주 월요일인 2월 1일부터 NSW와의 경계 봉쇄를 전면 해제할 예정이다.

강력 주경계 봉쇄 정책을 펴 온 퀸즐랜드주는 관광여행산업에 대한 피해가 커지면서 경계 개방 요구가 커지고 있다.

퀸즐랜드 북부 케언즈 지역구의 마이클 힐리 주의원(State MP for Cairns Michael Healy)은 스콧 모리슨 총리에게 관광산업 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모리슨 총리는 호주관광청(Tourism Australia) 마케팅 책임자로 재직 시절 ‘Where the bloody hell are you?’(도대체 너는 어디에 있니?)라는 문구로 호주 관광을 해외에 소개했다. 

모리슨 총리와 워렌 엔티취(Warren Entsch) 연방 의원에게 이제 묻는다. 도대체 당신들은 어디에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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