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시드니에서 열린 넷볼월드컵대회에서 호주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7년 넷볼 월드컵(Netball World Cup) 대회가 시드니에서 열린다. 시드니에서 세 번째 열리는 넷볼 월드컵의 경기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27년 월드컵에 앞서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Cape Town)에서 대회가 열린다. 내년(2022년) 잉글랜드 버밍햄(Birmingham)에서 열리는 영연방 경기(Commonwealth Games)에도 넷볼이 포함돼있다.
 
세계 랭킹 1위인 호주 대표팀 다이아몬드(Diamonds)는 16개국 대표팀 중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호주팀은 잉글랜드(리버풀)에서 열린 2019년 월드컵대회에서 뉴질랜드에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서 시드니에서 열린 1991년과 2015년 대회에서 홈팀인 호주팀이 우승했다.

국제넷볼협회(International Netball Federation: INF)가 개최국을 결정하고 호주넷볼협회(Netball Australia)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경기장을 결정한다.

INF의 리즈 니콜 회장(President Liz Nicholl)은 “16개국이 참각하는 월드컵을 통해 넷볼의 세계적인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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