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보건요원 투입 한 주 3만명 접종 계획

10일부터 시드니올림픽파크에 코로나 대규모 백신접종센터가 개설된다

시드니올림픽파크(Sydney Olympic Park)에 10일(월)부터 대규모 코로나 백신접종센터(mass vaccination centre)가 문을 연다. 이 센터는 주 6일(월~토)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200명의 간호사(registered nurses)와 산파를 포함한 300명의 보건 전문요원들이 접종을 담당한다. 

이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한 주 약 3만정의 백신이 접종될 수 있다. 이 수치는 NSW 한 주 평균 접종분량의 절반에 해당된다. 

브래드 해자드 NSW 보건장관은 “대규모 접존센터가 문을 여는 10일은 NSW 백신 접종에서 중요한 날이다. 모든 사람들이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 6일 운영하는 보건 요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NSW에서는 2월 22일 이후 77만9,939정의 코로나 백신이 접종됐다. 보건부가 23만5천정, 일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54만4천정이 접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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