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시드니 -1.9%, 퀸즐랜드 -1%  

4개 주/준주 급여명부 등록 일자리 하락 현황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급여명부에 등록된 일자리(payroll jobs)가 전국적으로 1.0% 줄었다고 통계국(ABS)이 22일 발표했다. 6월 5-24일 2주동안은 0.4% 증가했었다. 

이같은 급여명부 등록 일자리의 손실(payroll job losses)은 이 기간동안 호주 8개 주도 중 4개 주도가 록다운(브리즈번 스냅 록다운 포함) 조치를 취해 경제 활동이 상당 부분 제한됐기 때문이다. 또 부분적으로 겨울방학도 영향을 주었다. 록다운에 진입하지 않는 다른 주/준주들도 주경계 통제로 영향을 받았다.

모든 주와 준주에서 하락했는데 7월 30일까지 5주로 록다운이 연장된 광역 시드니(Greater Sydney)는 1.9% 하락했다. 록다운이 적용되지 않는 NSW는 0.4% 하락으로 피해가 작았다. 노던준주(NT) -1.4%, 서호주 -1.1%, 퀸즐랜드 -1.0%로 하락폭이 컸다.

산업별로는 록다운으로 직격탄을 맞은 요식 숙박업(accommodation and food services industry)이 예상대로 가장 컸다. NSW(-4.0%)와 빅토리아(-2.9%)주의 요식 숙박업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운수/수송/교통/창고업(transport, postal and warehousing industry)도 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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