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일) 정례 기자회견을 가진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 13일부터 주총리의 오전 11시 일간 브리핑은 없어지며 보건부 비디오로 대체된다

11일(토)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NSW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1,262명을, 빅토리아주는 392명을 각각 기록하면서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ACT준주는 15명을 기록했다. NSW는 8-11일 1,405명에서 1,599명(11일 단일 최다 기록)을 기록했었다, 빅토리아주도 11일 450명으로 덴타 변이 발병 이후 최다 기록에서 다소 줄었다.   
 
 NSW에서 20대를 포함해 7명이 추가로 숨졌다. 20대 남성(시드니 서부)이 네피안병원에서 숨졌는데 백신 미접종 상태의 기저 질환자로 알려졌다.  

40대 여성(시드니 남서부)이 켐벨타운병원에서,  50대 여성(시드니 남서부)은 세인트조지병원에서, 50대 남성(시드니 서부)이 웨스트미드병원에서 숨졌다.  

7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  8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 80대 여성(시드니 남서부)은 리버풀병원에서 숨졌다.    

9월12일(발표일 기준) NSW 신규 감염 현황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 발병이 시작된 6월 16일 이후 NSW에서 177명이 숨졌다. NSW의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233명으로 늘었다. 
 
현재 미완치 감염자 1,206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220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해 있고 이중 92명은 인공호흡기(  ventilation)가 필요한 상태다. 
 
12일 NSW의 신규 1,262명은 거주지별로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399명, 시드니 서부 336명, 시드니 남동부 161명, 시드니 시티 135명, 네피안 불루마운틴 80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53명, 센트럴코스트 33명, 시드니 북부 25명, NSW 서부 14명, 헌터 뉴잉글랜드 7명, NSW 내륙 서부(Far West LHD) 5명, 미드 노스 코스트 3명 순이다. 
 
NSW에서 11일 10만5,505명, 10일 14만7,975명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10일 기준으로 NSW의 1차 백신 접종률은 78.1%, 2차 접종률은 45.6%를 기록했다.  누적 접종 백신은 812만7,752정으로 집계됐다.  
 
6월 중순 이후 NSW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3만7,621명으로 늘었고 NSW의 누적 확진자는 4만3,247명이다. 

9월12일(발표일 기준) 빅토리아주 신규 감염 현황

13일(월)부터 우려 대상 지자체(12 LGAs of concern)가 아닌 지역에서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성인은 5명(12세 미만 아동 제외)까지 거주 지자체 또는 집 반경 5km안에서 실외 리크리에이션 활동을 할 수 있다. 

12개 우려 대상 지자체 거주자 중 2차 백신을 접종한 성인은 가족단위로 집 반경 5km 안에서 야외 리크리에이션(피크닉 등) 활동을 할 수 있다. 반드시 한 집에 거주하는 가족이어야 한다. 
 
우려 대상 지자체 안에 거주하는 독신자도 동일한 조건으로 다른 성인 1명과 야외 리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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