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백신 접종률 2차 74%, 1차 90.4%

11일(월) 오후 8시까지 NSW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36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1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5명이 숨졌다.

빅토리아주는 신규 1,466명을 기록했고 8명이 숨졌다. 

ACT 준주의신규 감염자는 28명을 기록했다. ACT 준주는 15일(금)부터 록다운을 종료한다. 

12일 NSW에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숨졌는데 연령별로는 40대 1명, 50대 1명, 80대 3명이다. 지역별로는 네피안 블루마운틴 3명, 시드니 서부 1명, 시드니 동부 1명이다. 
5명 중 3명은 백신 미접종 상태였고 2명은 2차 접종을 받았다. 

켐벨타운병원에서 숨진 80대 남성과 여성은 리치몬드(Richmond) 소재 혹스베리리빙요양원(Hawkesbury Living Aged Care Facility) 거주자들로 이 곳에서 감염됐다. 모두 2차 접종을 받았다. 남성 사망자는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이 요양원 감염으로 7명이 숨졌다.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가 발병된 6월16일 이후 NSW에서 444명이 숨졌다. 펜데믹 시작 이후 누적 사망자는 500명으로 늘었다. 

12일 신규 감염자 360명은 지역별로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93명, 시드니 서부 53명, 헌터 뉴잉글랜드 47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38명, 시드니 남동부 26명, 시드니 시티 26명, 센트럴코스트 22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13명, NSW 서부 11명, NSW 남부 10명, 시드니 북부 8명, NSW 북부 4명, NSW 내륙서부(Far West LHD) 1명, 미드 노스 코스트 1명, 머럼빗지 1명, 교도소 3명 순이다. 

6월 중순 이후 NSW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6만3,686명으로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6만9,363명이 됐다. 

미완치 감염자 중 766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155명이 중환자실(ICU)에 있다. 이중 74명은 산소호흡기( ventilation)가 필요한 상태다

11일 8만8,988명, 10일 8만3,498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10일 자정을 기준으로 NSW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16세 이상 기준)은 1차 90.4%, 2차 74%를 기록했다. 시드니 서부도 1차 접종률이 90%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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